이좋은 봄날에..
3일째 집안에서 먹고 자고 싸고 인터넷만 뒤적이자니
정말 못해먹겟더군요.
생일인데 좀 만날만한 사람들은 죄다 귀국해버렸고..
어깻죽지도 시큰한데 운동이라고 해야겠다 싶어서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집에서 조금 북쪽으로 달리다보면
좀 규모가 있는 공원이 나오고..
공원 윗쪽으로 강이 하나 흐르는데..
강가를 따라 산책로도 잘 되 있고
그냥 자리깔로 앉아서 노는 사람들도 많더랍니다.
따뜻한 햇살에 부드러운 강바람을 맞으면서..
천천히 자전거로 강가를 달리다가 돌아왔습니다.
강이 동네를 끼고 돌기때문에
한시간정도의 조깅코스로 잡아도 될듯하더랍니다..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찍었는데 이건 영 폰카가 구려서
화밸은 붉으락푸르락 화면은 울렁울렁.. 건진게 별로 없습니다.
근데도 카메라 뽐뿌를 받지 않는 이유는 대체 뭔지..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