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이 늘어나고 있다..
근무지를 옮기면서 많이 멀어졌지만
그래도 끊이지 않고 쪽지를 주고받고 있고
외국인이라고 멀리하지 않고 좋은 사람으로 인정해 주는 것 같아 고맙기만 하다.
내가 그녀를 감당할 수 있을까... 라고 하면 그다지 자신은 없다.
국적도, 사고방식도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인데..
한때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나서
함부로 사람에게 마음 주지 않겠노라 다짐했었었지...
뭐 그녀가 날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 없다..
잠시 흘러가는 감정이라 하더라도 설레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즐거운 일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