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파견의 품격이란 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이제 세편밖에 안 봤지만 재밌더군요. 노다메 칸타빌레의 영향때문에 '너무재밌다' 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이죠.
확실히 조그마한 저희 사무실 안에서도 정사원, 계약사원, 파견사원들이 조금씩 따로 노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과장된 부분이 많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현실적인 내용도 있다는걸 저도 느낍니다. 그렇다고 드라마에서처럼 무시하거나 잡일을 시키는건 상상도 할 수 없죠.
정사원들 끼리라면 뒤에서 머리 꾹꾹 누르면서 '쫌 해줘~~'가 통할지 몰라도, 하는일이 다르고 급여가 정해진 계약사원이나 파견사원에게는 부탁해서도 안되는 일이고(계약위반입니다..) , 혹 일을 더 부탁하게 된다 하더라도 부탁하는 사람이 대죄를 지은양 '오네가이시마스' 하면서 굽신굽신 하는 모습을 봐 왔습니다.
드라마를 보고 느끼는건 어딜가도 능력이 있는 사람은 그만큼의 대우를 받을수 있다는 걸까요...
그러나..저도 그다지 일 잘한다고는 볼수 없기 때문에 정사원 신분을 유지하는 동안은 오오마에 하루코 같은 파견 사원은 만나고 싶지 않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