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E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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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행성동맹이 은하제국에 패한 이유
동맹
OVA판 외전 '나선미궁'에 나오는 신분 증명서에 따르면 21살 때 신장은 172cm, 체중은 65kg이다. 원작에 명확하게 기술되어 있지는 않지만, 페잔 탈출시의 율리안에 대해 "신장이 176cm에 이르러 양을 따라 잡았다."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176cm 이하인 것으로 보인다.

- 출처:위키페디아 양 웬리 (http://ko.wikipedia.org/wiki/%EC%96%91_%EC%9B%AC%EB%A6%AC) -

VS

제국
"정말 별은 아름다워."
라인하르트가 대답하며 동갑내기의 심복 부하를 정다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동안 키가 많이 자란 것 같군."
"별 말씀을...... 2개월 전과 똑같은 190cm입니다, 각하. 아마 더이상 자라진
않을 겁니다."
"나보다 7cm나 더 크니, 그만 자라는 게 좋을 걸세."
- 은하영웅전설 1권 아스테이트 전투 전 라인하르트와 키르히아이스의 대화 -


믿으면 루빈스키.
Tag : 루저


동경돌파 마마챠링
이사할때 짐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 자전거(마마챠링)를 데려가지 못했습니다.

어쩔까 고민하다가 주일날 교회 끝나고 직접 끌고 가기고 맘 먹었죠.



"어우.. 무리에요.."

"제정신이냐?"

"으허허허...허...-_-;;"

"날이 많이 덥긴 더운가보구나.. 더위 제대로 먹었네.."

... 대충 주위의 반응이 저렇더군요....



뭐 제 나름대로 사전에 바이크로 몇번 오가면서 생각해 둔 바로는

킨시쵸 - 히카리가오카 구간(눈대중으로 약 25-30km)을 평균시속 50km/h로 주행시

45-50분 정도 걸린다는걸 감안할때 자전거로 25km/h 정도만 유지해 준다면

대략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었죠.

뭐 근거가 확실하고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었으니..

남자가 한번 마음을 먹었다면 행동과 근성으로 믿음을 증명해야 하는 겁니다...



아무튼 예배가 끝나고 오후 3시 20분 킨시쵸 온누리 교회를 출발했습니다.

확실히 멀긴 하지만 일단 아는 길이기 때문에 확인하거나 헤멜 필요 없이 속도 내는데만 전력을 다했죠.



킨시쵸.. 아키하바라.. 동대앞.. 이케부쿠로..

8월 한낮의 땡볕이 쏟아지는 도심의 거리를 질주한지 약 1시간 20분 후.

오후 4시 40분.

히카리가오카에 도착 했습니다.

정확히는 1시간 17분 걸렸습니다.(03:21 ~ 04:38)



"말도안돼.."

"거짓말이죠?"

"인간이냐?"

"..."

"무서운 사람이군요.."

이런.. 폰카로 인증샷도 찍어 놨는데 맥북이랑 싱크가 안되서 올리지 못하겠네요..



덧붙여서

그 전날 이삿짐 꾸리고 이사 하느라 42시간동안 한번도 눈을 못 붙였고

밤에 7시간 정도 눈 붙이고 나서 아침에 나미모리 규동 하나 먹은게 다였습니다.



운동량이 상당히 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렇게 힘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날이 하도 더웠던데다가 전날 이사때문에 피로가 누적되어 힘든건 있었지만

체력 소모는 오히려 피트니스에서 운동할때보다 덜 한것 같은 느낌이었죠.

길만 어느정도 알고 있으면 끝에서 끝이 아닌 이상 도내에서 웬만한 곳은

자전거로도 한시간 반 이내에 갈수 있겠구나 싶더랍니다.



아무튼...

쓸데없는 추억거리를 하나더 만들었습니다..ㅋㅋ


< 이동경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Tag : 동경, 자전거


파견의 품격

최근 파견의 품격이란 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이제 세편밖에 안 봤지만 재밌더군요.
노다메 칸타빌레의 영향때문에 '너무재밌다' 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이죠.

확실히 조그마한 저희 사무실 안에서도 정사원, 계약사원,
파견사원들이 조금씩 따로 노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과장된 부분이 많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현실적인 내용도 있다는걸 저도 느낍니다.
그렇다고 드라마에서처럼 무시하거나 잡일을 시키는건 상상도 할 수 없죠.

정사원들 끼리라면 뒤에서 머리 꾹꾹 누르면서 '쫌 해줘~~'가 통할지 몰라도,
하는일이 다르고 급여가 정해진 계약사원이나 파견사원에게는 부탁해서도
안되는 일이고(계약위반입니다..) ,
혹 일을 더 부탁하게 된다 하더라도 부탁하는 사람이 대죄를 지은양
'오네가이시마스' 하면서 굽신굽신 하는 모습을 봐 왔습니다.

드라마를 보고 느끼는건 어딜가도 능력이 있는 사람은 그만큼의 대우를 받을수 있다는 걸까요...

그러나..저도 그다지 일 잘한다고는 볼수 없기 때문에 정사원 신분을 유지하는 동안은
오오마에 하루코 같은 파견 사원은 만나고 싶지 않군요..^^;;



DMA형 인간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컴퓨터에는 DMA(Direct Memory Access) 라는 것이 있다.
네이버에서 퍼온 정의에 따르면..

------------------------------------------------------------------------------------
기억 장치 직접 접근 제어기(DMAC)를 사용하여 데이터 전송이 메모리와 입출력 기기
사이에서 직접 행해지고 중앙 처리 장치(CPU)를 통하지 않는 방식.

기억 장치 직접 접근(DMA)을 사용하면 고속으로 데이터 전송이 되기 때문에 플로피
디스크와 같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사용한다.
------------------------------------------------------------------------

...라고 정의 되어 있다.

한마디로 컴퓨터가 별 생각 없이 기억하고 있는 내용을 그냥 내뱉는 방식이란거다.

컴퓨터라는 물건은 저렇게 행동한다고 해도 Garbage in Garbage Out, 즉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오게 된다는 고대(古代)로 부터의 격언에 따라,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고 해도 그건 전적으로 그런 결과를 초래한 인간의 잘못이지만..

사람이란 동물은 저딴식으로 행동해서는 안되지 않겠는가.

멋들어지게 돌려 말하는걸 바라지도 않는다.

IF (해도 되는 말인가()) THEN
   SpeakSomething();

Else
   ShutTheMouse();

End IF

이정도만 해 줘도 오늘같이 대박으로 주위 사람들 망신 시킬일은 없을텐데..

사람이 앵무새도 아니고 최소한의 상식적인 선에서 사실판단 여부와 적절한 언사인가에 대한
판단도 하지 않고 그냥 본대로 들은대로 나오는대로 지껄여서는 안되지 않겠는가.

(근데.. 가끔은 저런 상식선에서의 개념조차 탑재되지 않은 무서운 사람도 만난다.)

컴퓨터도 최소한 DMA를 적용시켜도 무방한 정보와 가공이 필요한 정보는 스스로
판단 할 줄 안다. 

이제부터
'머리는 왁스바르라고 붙여놓은 물건이 아닙니다, 생각 좀 하고 말씀해 주세요'
... 라고 말하지 말고 ...
'당신의 언행은 마치 DMA를 적용한 것 같이 막힘이 없군요.'
..
라고 품위 있게 언중유골을 날려 보자.

뭐 난 소심대마왕이라 저런거라도 직접 말은 못하고..
이렇게 블로그에나 끄적이는게지..

에휴..

Tag : DMA, 생각이 없는 사람


Nintendo DS 일본어 학습 소프트웨어 3종 간단 리뷰.
얼마전에 NDS타이틀을 구입하러 요도바시에 갔는데
근래 발매된 일본어 학습을 위한 소프트들이 몇개 눈에 들어오더군요.

순간적으로 '지네 나랏말도 제대로 몰라?' 라는 생각이 스쳐갔는데.. 역으로 제게
'그러는 당신은 한국말 다 제대로 알아?'라고 묻는다면 할 말은 없겠군요.
모국어 베이스가 탄탄하지 못한 사람은 외국어를 배울때도 어렵다고 하던데 제가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어쨌든 일어는 배우는 입장에서 본다면 다양한 학습 컨텐츠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라고 봅니다. 책상머리에서 재미없고 두꺼운 책 펼쳐 놓고 연습장 끄적이는것 보단 낫겠죠.

NDS사 놓고 화장실에 앉아있을때 빼곤 게임보다는 학습용으로 더 많이 쓰고 있으니
게임에 입문한지 20년이 넘도록 처음 겪는 희한한 현상입니다

(이미지는 전부 kakaku.com 에서 인용했습니다.)

1. 漢字そのまま楽引辞典

漢字そのまま DS楽引辞典


학습 타이틀이라기보단 사전이 수록된 소프트웨어죠.
ジ-ニアス 영일,일영 사전과 메이쿄(明鏡)일-일 사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전만 있으면 좀 뻘쭘하다고 느꼈는지 별별 잡다한 기능도 많이 있더군요.(일본어 퀴즈, 토익단어테스트, 전자계산기, 세계시계등등..)
안 그래도 일본어 베이스 전자사전을 맘에 두고 있었는데, 이것 역시 당연스럽게도 완전 일본어
베이스 인데다가 빠른 반응속도와 필기인식이 가능하단 점에서 일말의 망설임 없이 질렀습니다.
비슷한 스펙의 전자사전과 비교한다면 가격도 착하죠.
일본어 텍스트를 읽을 때 옆에다 놓고 있으면 종래의 전자사전에 비해 확실히 효용성이
좋다는게 느껴집니다.(물론 일-일 사전으로..)

좀 아쉬운게 있다면 일-일 사전간의 점프 기능이 없다는것과, 일괄사전에서는 다양한 필기 패턴
때문에 대충대충 쓰면 잘 인식이 안된다는것(ex. T나 J를  정(丁)자로 인식 하는 등..),
그리고 이런 한자라면 일본사람도 모를거라 생각되는 진짜진짜 무지무지 너무너무 어려운
한자 같은건 수록되어 있지 않다는 것 정도?
(베이스가 되는 사전의 볼륨 문제일지도 모르겠군요.)

NINTENDO나 마리오(MARIO), 루이지(LUIGI) 등으로 검색해보면 재미있는 설명이 나옵니다.


2. 200万人の漢検

財団法人日本漢字能力検定協会公式ソフト 200万人の漢検~とことん漢字脳~

한자검정 공식 소프트웨어입니다.
漢字そのまま楽引辞典 과 더불어 2대 완소 타이틀 입니다.

한국에서 JLPT 1급 시험을 본 적은 없지만 대충 그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처음 한자테스트에서 '넌 초딩이야!(6급)' 판정을 받고 큰 충격에 스스로 각성하게
만들어 준 타이틀이죠.

아마도 대부분 저와 마찬가지로 한자를 읽고 뜻을 유추하는데는 문제 없지만 간단한
한자라도 막상 쓰려고 보면 이눔 한자가 도대체가 어떻게 생겨먹었었는지 가물가물하신
분도 많으실겁니다.

인식률도 괜찮고(오히려 대충 비슷하게 써도 인식하는 글자도 많음)자신의 레벨테스트나
한자 쓰기 학습용으로 쓰기에 괜찮은 타이틀이라 봅니다. 단순하지만 캐릭터를 학습횟수와
급수에 따라 레벨업 시켜나가는 스토리 모드도 있기때문에 열심히 하면 광렙의 쾌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점을 들자면 한자 폰트가 작아서 복잡한 글자는 좀 알아보기 힘들다는것,
획순이나 총획수 같은 기능은 쓰는 순서를 애니메이션 등으로 보여줬으면 하는것,
해답을 보여줄때는 덜렁 답만 보여주지 말고 간단한 해설이라도 좀 해줬으면 하는게 좀 아쉽군요.

공부 좀 했더니 요즘 간신히 3급 정도는 나옵니다...



3.正しい日本語DS

日本語文章能力検定協会協力 正しい日本語DS

마치 일본어판 대입수학능력시험-언어영역 문제를 푸는 듯 한 기분입니다.

문장 구조라든가 독해, 글의 내용 파악 등 일본어의 특성을 타지 않는 문제는 대부분
맞추는 편인데, 어휘문제만 나오면 NDS에서 비가 내립니다.
평소에 어휘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여기서도 여실히 드러나는군요.
문제를 어느정도 무난히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최소 JLPT2급 정도의 일본어 능력을 갖춰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읽는 속도가 느리다 보니 시간제한이 있는 문제 역시 정신을 못 차린다는것도 있고요.
속독법도 익혀야 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사실 이 타이틀은 구입한지 얼마 안 되서 리뷰라고 끄적거리기엔 좀 이른 감이 있네요.
중급에서 고급으로 넘어가려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단 느낌입니다.

좀 더 다양한 고급일본어를 익히고 싶으신 분은 노년탐정 김전일 선생의 일본어 레슨쪽을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군요. 正しい日本語DS 보단 게임스러운 느낌이 더 강하지만 약간 더
난이도가 있는듯 합니다.

그외 발매된 타이틀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로 가 보시기 바랍니다.

한자학습 타이틀

일본어학습 타이틀
Tag : NDS, 일본어 학습


마지막 근무. 그리고 귀국

오늘은 공식적으로 納会(종무식 )이 있는 날이었지만 제가 근무하는 곳이
그다지 머릿수가 많지 않은 사무실이기도 하고, 거기서 또 한 2/3가 쉰다고
출근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마치 휴일에 출근한것 마냥 하루종일 늘어져서
인터넷 뒤적이면서 보냈습니다.

작년 納会는 본사에서 먹고 마시고 꽤나 시끄럽게 보냈는데 말이죠.
어쨌든 오늘 정시에 퇴근함으로서 올해 일은 모두 마무리짓게 되었습니다.
내일 귀국이니 일본에서의 밤도 오늘이 마지막이구요.


다른것들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올해 초에 세웠던 목표 중 하나가
'멋지게 적응하기' 였었습니다.

돌이켜보건대 작년 이맘때는 위클리 맨션 방구석에서 혼자 맥주 들이키고 있었는데
지금은 현지인 동료들과 송년회도 하고 크리스마스 파티 비스무리한것도 같이 하고 했으니
일단 어느정도 자리 잡고 인정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생활 할 수 있게 되었다는걸로
올해 목표는 대충 성공적으로 이뤄 냈다고 할 수 있을까나요.

내년의 목표도 이미 정해 놓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도 생각해 두었습니다.
이미 목표를 위해 시작한 일들도 있고요.

내년 한 해도 부디 제 믿음에 흔들림 없이, 후회없는 한 해가 되었으며 하는 바램입니다.

Tag : 納会, 마지막 근무


수확 하나.

연봉 천만엔을 받는 분들은 만났습니다.

아마 개발자 커뮤니티를 드나들어보신 분은 한두번쯤은 그분들의 닉넴이나 아이디를

접해 보신 적이 있으실겁니다.

제가 한 소심하기는 하지만 사람 앞에서 쫄아있거나 하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데

어젠 완전히 압도당해서 제가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안 나오더군요

사람만 많았어도 조금 마음이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랍니다.

회사 면접때도 그렇게 얼어있지는 않았었는데..

올핸 사람만나서 여러번 쫄게 되는군요...^^



글쎄요. 거기서 얻은 결론이 있다면

나도 해볼만 하다! 라는...

지금 하는 일 조차 제대로 이끌어나가지 못하는 주제에 상당히 건방진 결론 일까요.



어제는 한계가 아니라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어쩌면 꿈만 같이 보일 수도 있는 연봉 천만엔의 세계가

상당히 현실성있게 보였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큰 수확인것 같습니다.

그것을 정말 현실로 만드는 것은 전적으로 제게 달린 일일 테구요.

Tag : 천만엔


휴가인데...

휴가 얻으면 여기 가야지 저기 가야지 하면서도..

정작 휴가 얻고나니까 꼼짝도 하기 싫다.

며칠 지나면 이것도 못해먹겠다고 짐싸들고 나갈게 뻔하긴 하지만..

3일째 아무것도 못했다.

하다못해 여행계획도 못 세웠다.

왜 이렇게

날이 가면 갈수록 움츠러들기만 하는걸까.



그 친구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이러했다.

세상의 어떤 여자가

비전도 열정도 자신감도 없고..

매일같이 술에 꼴아 신세한탄만 하는 남자를 좋아하겠냐고.



여러분은 며칠이나 사셨나요?

간단히 계산해보죠.

저는 오라클한테 쿼리 날려서 알아봤지만..
보통 집에있는 PC에 DB를 설치하지는 않으니..
엑셀을 써서 계산해보죠.

만약 A1셀에다가 자신의 생일을, B1셀에다가 오늘의 날짜를 집어넣었다면
A1,B1을 제외한 아무 셀에다가 다음의 수식을 넣습니다.

=DATEDIF(A1,B1,"D")

그럼 셀 안에 여태껏 살아온 날짜가 표시됩니다.
저는 9982일 살았군요..

그럼 10000일이 되는 날은 언제일까요.
이건 더 간단합니다.

=DATE(1979,5,5) + 10000
                   ↑
요 안에다가 자신의 생일을 집어넣는거죠.

저는 2006년 9월 20일이 10000일이 되는 날입니다.
며칠 남지도 않았군요..

10000일이라니.. 새삼스레 굉장히 오래 살았단 느낌이 듭니다.
사람이 조금 오래 살아서 80살 정도 산다고 할때
이제 인생의 1/3을 마무리해야 할 때가 온 걸까요.

고등학생 시절, '서른이 되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와 함께..
'10000일이 되는 날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잠시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그날 고백을 해야지 하면서
유치찬란한 프로포즈를 진지하게 구상하던 친구도 있었죠.

세상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시간을 갖고 살아간다고 하는데..
저 역시 세상의 시간에 쫓겨 살다보니
저 자신만의 특별한 시간들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살아온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10000일이 되는 날 무얼 하실건가요.

...아니면 무얼 하셨나요.

Tag : 10000일, 살아온 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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