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히 계산해보죠.
저는 오라클한테 쿼리 날려서 알아봤지만..
보통 집에있는 PC에 DB를 설치하지는 않으니..
엑셀을 써서 계산해보죠. 만약 A1셀에다가 자신의 생일을, B1셀에다가 오늘의 날짜를 집어넣었다면
A1,B1을 제외한 아무 셀에다가 다음의 수식을 넣습니다. =DATEDIF(A1,B1,"D") 그럼 셀 안에 여태껏 살아온 날짜가 표시됩니다.
저는 9982일 살았군요.. 그럼 10000일이 되는 날은 언제일까요.
이건 더 간단합니다. =DATE(1979,5,5) + 10000
↑
요 안에다가 자신의 생일을 집어넣는거죠. 저는 2006년 9월 20일이 10000일이 되는 날입니다.
며칠 남지도 않았군요..
10000일이라니.. 새삼스레 굉장히 오래 살았단 느낌이 듭니다.
사람이 조금 오래 살아서 80살 정도 산다고 할때
이제 인생의 1/3을 마무리해야 할 때가 온 걸까요. 고등학생 시절, '서른이 되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와 함께..
'10000일이 되는 날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잠시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그날 고백을 해야지 하면서
유치찬란한 프로포즈를 진지하게 구상하던 친구도 있었죠. 세상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시간을 갖고 살아간다고 하는데..
저 역시 세상의 시간에 쫓겨 살다보니
저 자신만의 특별한 시간들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살아온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10000일이 되는 날 무얼 하실건가요.
...아니면 무얼 하셨나요. |